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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제주도 집 찾기 특집 1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15년 차 제주도 살이 중인 방송인 허수경이 출연해 다양한 조언을 건넸다.
허수경은 제주도 전문가로 유명하다. 현재도 제주도에 살고 있기 때문에 바다 건너 서울 스튜디오까지 직접 찾아왔다. 제주 전문가로서 외지인은 알 수 없는 제주도 관련 정보들을 대거 방출하기 위해서다.
"제주도 지사 나가 볼까요?"라 말문을 연 허수경은 "지금은 사계리라는 곳에 산다. 종처럼 생긴 산방산 근처에 집을 짓고 있고, 그 집이 다 지어질 때까지 임시로 애월에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서 안 살아본 곳이 없다는 허수경. 그는 "그 전까지는 조천읍에 살았다. 제주도가 타원형으로 둥글다. 공항이 있는 곳이 제주시인데, 전체 인구 초밀집지역이다. 전 제주도를 거의 다 돌아다닌 거 같다"고 했다.
심지어 귤농사도 3년이나 지었다고. 허수경은 "귤 팔아선 먹고 살기 힘들다 생각해서 방송 일을 한다"고 농담했다. 천혜향도 재배해 봤느냐는 질문엔 "그런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을 통해선 직접 살아봐야만 알 수 있는 허수경의 '꿀팁'이 넘쳐났다. 허수경은 "근처에 있는 집이라도 시세가 많이 다르다"며 "조건에 따라서 엄청 차이가 날 거다. 제주도는 빌라나 아파트보다 주택이 많다. 언제 지어진 집이냐가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또 "차를 가지고 다니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편의적인 부분이나 기후도 가격에 영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자칭 타칭 제주 전문가여서 알 수 있는 정보다. 제주도의 특징인 화산송이 등에 대한 정보도 풍부하게 설명하며 시청자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이날 방송을 통해 허수경과 김광규가 1967년 동갑내기 친구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수경은 "양띠신가요? 띠동갑이겠지, 설마"라고 김광규의 노안을 디스했지만, 김광규는 이에 굴하지 않고 "어릴 때 TV에서 봐서 한참 선배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허수경은 1989년, 김광규는 1999년 데뷔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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