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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를 운동 시켜 주려다 오히려 제 몸무게가 3kg나 빠져 버렸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재우는 날씬해진 모습. 김재우는 환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재우는 "한 머리 크기 하던 저도 슬슬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한 달만 소두로 살아보고 싶다. 그게 바로 두체비만의 길"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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