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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방송된 MBC ‘가시나들’에서는 최유정과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문소리의 모습이 담겼다.문소리와 최유정은 각자의 할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문소리는 “지금도 이렇게 후회하면서 막상 집에 가면 어머니한테 또 못 한다”고 털어놨다. 최유정은 “나도 마찬가지다. 어머니한테 매일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한다”고 공감을 표했다.
문소리는 최유정에게 어머니의 나이를 물었고, 최유정이 “74년생이시다”고 답하자 경악했다. 문소리는 “나와 동갑이다. 내가 나이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고 소리쳤다.
최유정은 “‘우리 어머니가 그렇게 나이가 많은 게 아니구나’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문소리는 “당연하다. 40대인 여자가 얼마나 예쁜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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