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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5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의 피의자 고유정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제주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변호사, 언론인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신상공개위원회 과반수가 공개에 찬성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상공개위원회는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심하게 훼손 후 불상지에 유기하는 등 범죄 수법이 잔인하고, 범행도구가 압수되는 등 증거가 충분하다"며 "국민의 알권리 존중 및 강력범죄예방 차원에서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유정의 얼굴은 이르면 오는 11일 제주동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될 때 언론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25일 고유정은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지난 6월 1일 충북 청주시 자택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아왔다.
한편 경찰은 "시신을 바다에 버렸다"는 고유정의 진술에 따라 제주-완도 간 여객선 항로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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