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등 토닥토닥"...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무슨 일이?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6-08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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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가 로다주와의 특별한 만남 후기를 전해 화제다.

최근 방송에서는 로다주와 만났던 안현모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은 "안현모 씨가 부러워서 죽는 줄 알았다. 로다주 만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앞서 안현모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프로모션을 위해 내한한 배우들을 위해 행사의 진행과 통역을 맡은 바 있다.

이에 안현모는 "로다주가 굉장히 친절하고 겸손하셔서 역시 탑은 겸손하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김숙은 "우리가 모르는 모습은 혹시 없었나, 매니저한테 화를 낸다거나 그런 게 없었나"라고 물었다.

안현모는 "그런 건 없었다. 오히려 행사가 다 끝나고 나서 오셔서 수고했다고 등을 두드려 주셨다. 기사로도 보도가 됐는데 그 일로 나도 나중에 누군가의 등을 두드려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오빠들(김구라, 서장훈)도 녹화 끝나고 등 좀 두드려 주고 그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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