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지창욱 "이상한 것 걸렸다"...용왕 향한 인사 무색 '해삼' 낚아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6-08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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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지창욱은 문어를 낚지 못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는 출연진이 씨름선수 출신 대학교수 이만기, 배우 지창욱과 함께 문어 낚시에 나서는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출연진은 성공적인 낚시를 위해 용왕에게 인사를 드렸다. 먼저 이경규는 "용왕님"을 크게 외치며 절을 했다. 이 모습을 장도연은 이경규에게 다가와 다소곳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며 인사를 했다. 이어 이만기는 뱃머리에서 절을 했다.

제사가 소용이 없었던 것일까. 낚싯대를 던진 지창욱은 "저는 이상한 것이 걸린 것 같다"며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창욱은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낚싯대를 끌어올렸다.

지창욱이 잡은 것은 해삼이었다. 해삼을 만지작거리던 지창욱은 무섭다는 듯 손을 살짝 털었다. 계속해서 낚시를 하는 지창욱을 본 출연진은 "열심히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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