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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라이머, 뮤지, 이대휘, 그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다양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스페셜 MC인 갓세븐의 진영은 섭외 비하인드에 대해 털어놨다. 진영은 "처음에 잘못 들어온 줄 알았어요. 박진영 피디님한테 제안이 간 줄 알고"라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우리도 그 친구한테는 제의를 안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대휘는 김국진을 보면 거울 보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공교롭게도 이날 두 사람의 의상 또한 보라색으로 같은 톤을 띄어 김국진은 "끝나고 옷 바꿔 입자고"라며 재밌는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이대휘는 "메이크업 숍 선생님들이 여성 분들이신데도 팔씨름하면 지거든요. 방송 보니까 (김국진 선배님도) 엄청 지시더라고요"라고 얘기했다.
이대휘는 이날 '라디오스타' 게스트들 중 유일하게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자신의 소속사 대표인 라이머라고 해 라이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대휘는 "소속 가수가 대표를 마음에 들어 하는 경우는 많이 없죠"라며 소신 있는 의견을 전했다.
이대휘는 "대표님이 싫은 건 아니고. '라스' 첫 출연이라 안 그래도 긴장하고 있는데, '네가 알아서 수위 조절 잘해라'라고 하는데 너무 협박처럼 느껴지는 거예요"라고 얘기했다. 이에 라이머는 "평소에 대휘나 그리나 저한테 눈치 보고 얘기하고 그러지는 않아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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