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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은 최근 KBS '거리의 만찬'에 출연해 국정농단의 주범인 최순실에 대한 제보를 한 후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현재 서울을 떠나 광주에서 삼겹살집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방송을 통해 "저를 누가 써주겠어요"라고 말하며 생계 유지에 힘들었다고도 밝혔다.
고 장자연의 동료로 알려진 윤지오의 북 콘서트에 참석했을 때도 비슷한 발언을 전했다. 윤지오가 "사건 이후 10년 동안 단역이나 작은 일 밖에 할 수 없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노승일은 "내부 고발자의 가장 힘든 점은 경제적 활동이다"라고 꼽으며 "폭로를 하고 나서 경제적 활동을 전혀 못 했어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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