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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에서는 조안 김건우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안은 "2016년에 결혼했다. 남편과는 친구들끼리 어울리며 친해진 케이스"라고 말했다.
조안은 "남편에게 첫눈에 반하지는 않았다"면서 "그런데 애초에 남편이 저에게 대시할 때 결혼하자고 했다. '우리가 결혼하면 잘 살 것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
조안은 "제가 생각보다 어리버리하다. 반면 제 남편은 뇌섹남이다. 공대를 졸업했다"면서 "무엇보다 취미가 비슷해서 좋다. 우리 부부는 피규어를 모으거나 게임을 하는 걸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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