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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소개팅에 나선 천명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소개팅 당일, 고장난 핸드폰을 수리하느라 40분을 지각한 천명훈은 미안함에 진땀을 흘렸다. 가까스로 약속 장소에 도착한 천명훈은 김시안에 "너무 죄송하다. 양평 행사에 갔다가 갑자기 핸드폰이 깨져서 교체하고 오느라 늦었다. 제가 원래 늦는 사람이 아닌데"라며 사과했다.
천명훈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김시안의 첫인상을 언급하며 "예쁘고 참하다. 이상형에 90% 이상 맞는다. 나는 원래 만나서 느낌 오면 바로 사귀자고 한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제작진이 "잠깐 만났는데 빠진 거냐"고 묻자 고개를 끄덕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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