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송 팀장 닭 국수 대접 이영자 "3국을 말아먹은 기분"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6-10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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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 송 팀장이 이영자에게 음식으로 극찬을 받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송 팀장이 이영자에게 닭국수를 대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송 팀장은 강연을 마치고 배가 고픈 이영자에게 "가볍게 면으로 드시죠"라고 자신있게 말하며 자신이 미리 알아 둔 음식점으로 그녀를 데려갔다.

음식점에 도착한 이영자는 메뉴를 스캔한 뒤 닭 국수를 선택했다.

하지만 그녀는 곱빼기도 가격이 동일하다는 글을 보고 다급하게 송 팀장에게 "곱빼기로 바꿔달라고 말해라"고 지시했다. 이 모습을 보고 송은이는 "근래 중 가장 진지한 모습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국수의 맛을 본 이영자는 남다른 표현력으로 송팀장이 추천한 음식을 극찬했다. 그녀는 "국수안에 한국, 일본, 중국이 다 들어있다"며 "3국을 말아 먹은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사람들은 "방송이 나가면 저 음식점 못간다"며 걱정했다. 게스트로 나온 김세정은 "언제 방송되냐"고 물은 뒤, 2주 안에 찾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송팀장은 강연료로 받은 돈으로 국수 값을 계산했고, 이 모습을 이영자는 뿌듯하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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