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개성과 인성, YG vs JYP 위상 비교...“인성의 중요성 실감”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6-10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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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연예계 학교 폭력 논란을 진단했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긴급진단 연예계 이슈’ 코너에서는 연예인 학폭 논란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의 한 키워드는 ‘YG vs JYP’였다. 한 평론가는 “최근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팬들이 소속 가수에게 (소속사를) 나오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다. YG의 떨어진 위상, 점점 높아지는 JYP 위상의 차이를 비교해 보면 인성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가를 실감할 수 있다”고 했다.

또 한 매거진 편집장은 JYP 소속 그룹 갓세븐의 멤버 마크의 겸손함에 대해 말하면서 그의 인성을 극찬하기도 했다.

평론가는 “태도적 측면 뿐만 아니라 자기 위치에서 자기가 갖고 있는 소신도 인성적 요소다”라며 방탄소년단을 예로 들었다. 그는 “(웸블리 공연 전 기자간담회에서) 헝가리에서의 비극적 사태를 언급하더라. 그런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 매거진 편집장은 “이미 많은 연예인들이 벌벌 떨고 있다. 시한폭탄 안고 생활하는 거다. 학생들 꿈 1위가 연예인이라고 한다. 지금 잘못했던 행동 하나가 10년 뒤 내 발목을 잡을 수 있구나 불안감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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