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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배우 이훈이 출연해 사업 실패로 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히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용만이 이훈에게 “중국에 왔다 갔다 하신다고?”라고 질문했다.
이훈은 “안 좋은 일 때문에 빚을 갚아나가야 한다”라며 2012년 사업 실패로 수십억 원의 빚을 진 일을 에둘러 언급했다.
이어 “어쩔 수 없이 회생 절차를 했는데 매년 돈을 갚아야 한다. 10년간. 지금 2년째 돈을 갚았다”며 중국 행사비로 빚을 갚고 생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 방송에서도 이훈은 2012년 헬스클럽 사업 실패로 인해 32억 빚이 생겼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인회생 신청을 한 이훈은 “한 1년은 폐인처럼 살았다. 집 밖에도 안 나가고 소주 마시고 자고 그렇게 지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훈은 “10년 사업하고 망해서 지옥 같은 5년 보내고 이제 10년 동안 빚 갚아야 한다. 한번 사업 잘못해서 25년이다. 젊음 다 바쳤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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