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김남길 집착 심하냐"...김성균과 전화 연결 들여다보니?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6-10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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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이 집착남에 등극한 사연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김남길이 생방송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남길과의 생방송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남길은 22%로 종영한 '열혈사제'의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직접 몸으로 느낄 기회가 없었다. 아직 잘 모르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신현준은 "캐릭터가 정의감 넘치는 사제였지 않냐. 특별히 신경 썼던 점이 있냐"고 질문했다. 김남길은 "특수부대 출신이었던 사제라는 점에 더 메리트를 느꼈다"면서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주려고 초점을 맞췄다"고 고백했다.

또 김남길은 멜로가 없던 점이 섭섭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다른 것보다 이하늬 씨랑 멜로가, 오랫동안 알고 지내서 케미가 맞을 거라고는 생각했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김태진의 Yes or No' 코너가 갑작스럽게 진행됐다. 김남길은 "고준, 김성균, 김남길 중에 내가 제일 잘생겼다?"라는 질문을 뽑고 1초의 고민 끝에 "Yes"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김성균과 깜짝 전화 연결이 됐다. 신현준은 "생방송 중에 느닷없이 전화가 걸려 와서 당황했다"면서 김성균에 "촬영할 때 김남길 씨가 집착했다고 하던데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김성균은 "사실이다"라고 답했다. 또 김남길이 자신이 제일 잘 생겼다고 답했다는 것에 "이건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인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균은 "다음 작품은 김남길 씨 하는 걸로 하고 싶다"면서 다음 작품의 계획을 밝혔다. 그러자 김남길은 "집착하지마"라고 외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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