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맨정음' 차오루, 강제로 예명을 쓰게 된 이유 "본명이 OO"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6-11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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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루가 강제로 예명을 쓰게 된 이유를 전했다.

6월 8일 방송된 MBN '훈맨정음'에서 차오루는 자신의 이름이 본명이 아님을 밝혔다.

차오루는 "사람들이 날 오루라고 부른다. 이름은 오루가 맞지만 성이 차가 아니다. 난 본명을 못 쓴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내 원래 성은 조다. 그래서 이름이 조오루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모든 패널들은 웃음을 터트렸고 차오루는 "데뷔를 해야 하는데 '조루 팬이에요'라고 하면 이상하지 않냐. 예쁜 이름을 찾다가 발음 따라서 차오루로 지었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조루가 뭐냐. 왜 나만 모르냐. 너희끼리만 웃지마라"고 소리 쳤고 김성주 아나운서는 "내가 이따 알려드리겠다. 그렇게 소리 칠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쩔쩔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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