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이 자신을 향한 부정적 시선에 해명을 남긴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을 둘러싼 논란이 전파를 탔다.

황교익에게 차단 당한 사람들 클럽, 이른바 황차클럽 관리자 서득현 씨는 "누리꾼들은 교이쿠 센세라고 부른 것을 희화화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서득현 씨는 "그분(황교익)이 '교이쿠 상'이라는 말을 듣는 것도 관점의 문제 같다. 굳이 확인되지 않은 것을 '저건 일본에서 온 거다'라고 말한다. 굉장히 불편하다"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황교익은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어처구니도 없는 논리를 대고 교이쿠 상, 센세라는 말을 만들어 낸다. 왜 조선일보에서 그걸 기사로 만들어 내냐는 거다"라고 호소했다.

특히 황교익은 "내가 말한 것을 비틀고, 왜곡하고, 조작하며 논란을 만든 것이다. 나는 비평하는 사람이다. 관찰하고 그 말을 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고 항간의 논란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