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급식왕' 백종원 "전체적인 콘셉트가 필요"...학생들 위해 즉석에서 울면 요리 '눈길'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6-11 01: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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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급식왕'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학생들을 위해 직접 울면을 만들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고교급식왕'은 요리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이 백종원의 도움을 받아 급식을 만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고교급식왕'에 지원한 총 234팀 중 최종 본선에 진출한 8팀이 공개됐다. 첫 번째 대결은 밥상머리 팀과 최강이균 팀이었다. 두 팀은 김천고등학생 1000명을 상대로 급식을 만들어야 되는 미션을 받았다.

이를 앞두고 백종원은 학생들의 요리 실력을 봐주기 위해 중간 점검을 진행했다. 밥상머리 팀은 마약 옥수수 주먹밥과 김치 우동, 고구마 큐브 스테이크, 고추장 피자, 단무지 곤약 무침을 만들었다.

이에 백종원은 "전체적인 콘셉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식감'을 좀 더 살리면 좋겠다. 또 열량과 단가가 높은 반찬은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메뉴를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을 위해 백종원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백종원은 "학생들이 많이 접한 우동 대신 울면을 만들어라"고 조언하며 즉석에서 울면을 만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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