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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김 씨는 유진박이 2016년 경 회사의 폭력, 공연 강요, 곱창집 행사 등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다시 등장해 그의 매니저를 자청했던 인물로 알려진 바 있다.
지난 5월 23일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는 유진박의 매니저 김 씨를 상대로 사기와 업무상 배임, 횡령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김 씨는 유진박의 명의를 도용, 행사비 수억 원 등을 갈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2017년 유진박은 매니저 김 씨와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언론을 통해 유진박이 전 회사 측에게 폭행을 당했고, 제대로 행사 출연료도 받지 못한 채 곱창집 등지에서 공연을 했다는 내용이 보도되자 김 씨가 다시 유진박을 찾아왔기 때문.
김 씨는 유진박의 천재성을 발견, 한국에 그의 존재를 처음 알린 첫 매니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유진박의 모친과 마찰을 빚었고 15년 전 재계약을 하지 못한 채 결별했다. 유진박의 홀어머니가 4년 전 세상을 떠나고 가까운 친척 없이 세상에 홀로 남자, 김 씨가 유진박의 매니저 겸 보호자를 자처하며 두 사람은 재회했다.
지난 2017년 방송에서 김 씨는 "결별한 이후 유진이가 아픔을 많이 겪었다. '다시 만나서 정말 다행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어려웠던 시절에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밀려올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정말 미안하다."고 말한 바 있다.
또 김 씨는 "(전 소속사와) 그런 사건이 터지고 '내가 만들어 놓은 연주자인데'란 생각에 연락을 걸어 다시 함께 하게 됐다."면서 "유진박이 재밌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유진박 역시 "매니저가 정말 잘해준다."며 굳을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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