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허규의 깜짝 이벤트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허규가 신동미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허규는 신동미를 카페로 불러냈다. 그는 신동미가 "오늘 무슨 날이야?"라며 의심을 보이자, "우리의 수많은 아름다운 날 중에 또 하루지"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미는 "왜 저래, 진짜"라며 당혹했다. 그는 "혹시 나한테 죄진 거 있어? 지금 어색해. 이렇게 불러서 안 하던 걸 하니까"라며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자 허규는 "내가?"라고 되물으며 오버액션을 펼쳤다. 또 신동미의 옆자리에 앉아 어깨동무를 하고 준비한 선물을 건네기까지 내내 어색한 연기를 펼쳤다.

이어 허규는 프로포즈 때와 같은 상황을 겨우 연출하고 깜짝 선물을 건넸다. 바로 놀이공원 티켓이었다.

이에 신동미는 "이거 하려고 이 난리를 친 거야? 프로포즈 때처럼 이거 하려고?"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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