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제작진, 일본 아오모리 홍보 논란 해명..."제작진 불찰"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6-12 01: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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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제작진이 일본 아오모리 촬영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혀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10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불편함을 느끼신 시청자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오모리 여행지 선정 관련, 프로그램 특성 상 게스트와 연관성이 있는 장소로 물색하던 중 이서진씨가 직접 백제 도자기술을 배워 한국문화를 알리는 전시회를 열었던 적이 있던 장소인지라 아오모리를 선택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협찬이나 홍보 등 다른 목적은 일체 없었다"고 해명했다.

'집사부일체' 측은 "지역선정 혹은 이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점, 혹은 어떤 이유건 불쾌감을 느끼신 시청자분들이 있으시다는 건 제작진의 불찰이며 앞으로 더욱 각성하고 주의하여 제작에 임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집사부일체'는 2일과 9일 방송을 통해 배우 이서진과 멤버들이 일본 아오모리를 방문하는 모습을 보이며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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