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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사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노사연은 '아이유를 며느리 삼고 싶다고 했더라'는 말에 "어제 했던 말도 기억이 안 난다"면서 "아이유는 사랑하는 동생이다. '영웅호걸' 이후 지금까지 이어왔다.
아이유가 보내준 건강식품을 '노사연이 먹는지 이무송이 먹는지' 묻자 "내가 먹지"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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