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재입대하는 기분" 무슨 사연이길래?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6-12 23: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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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탄식을 내뱉운 서욘아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에는 소방관 사부와 본격적인 하루를 보내는 이승기의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멤버들이 만난 새 사부는 국민영웅 소방관들이다. 그 중 '소방계의 터미네이터'라 불리는 홍범석 소방관은 세계 소방관 대회의 챔피언이다.

지난 1990년 개최된 세계 소방관 대회는 50개국 6천여 명의 소방관들이 참석해 최고의 소방관을 가리는 세계 소방관들의 올림픽이다. 홍범석 소방관은 한국 최초로 이 소방관 대회에서 우승하며 최강 소방관의 영예를 안았다.

멤버들은 미션에 앞서 사부의 등장에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사부는 멤버들에게 엄청난 체력을 요하는 미션을 공개하며 4대 1 대결을 제안했다.

멤버들은 "사부님도 세계 챔피언이지만 저희도 꽤 체력이 좋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미션이 시작되자 사부는 멤버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앞서나갔다. 결국 이승기는 훈련을 받으며 "재입대다. 재입대"라고 한탄하기도 했다.

결국 사부에게 "제발 살려달라"며 애원하던 멤버들은 항복을 외치며 "사부님 정말 대단하다", "괜히 세계 챔피언이 아니다"며 감탄했다. 특히 특전사 출신의 이승기는 사부의 출신 부대명을 듣고 자세를 공손하게 바로잡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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