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상륙' 백종원, 채널 개설 이유는?..."장모님 전화 받았다"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6-13 01:15: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유튜브에 상륙했다.

백종원은 지난 6월 10일 '백종원의 요리비책'이라는 이름으로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채널 개설과 동시에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힌 백종원은 "몇 달 전 장모님의 연락을 받았다. 뜬금없이 갈비찜 레시피를 물어보셨다"며 뜻밖의 이유를 밝혔다.

백종원은 "장모님이 '백종원 갈비찜'이라고 검색했는데 그 맛이 안 난다고 했다. 알고보니 내 레시피와는 다른 조리법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종원은 "틀리다고 말할 순 없지만 내 레시피에서 변형된 것들이 돌아다니더라. 많은 분들이 요리에 관심을 가져주신 건 감사하지만 한편으로는 섬칫했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레시피 뿐만 아니라 장사 노하우, 전문 지식까지 전달할 예정이라며 포부를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