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남자들2' 율희와 모친 대립 왜?..."동생 오냐오냐 키워" vs "아직 아기"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6-14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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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 율희와 율희의 엄마가 다른 육아법으로 대립한 사연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율희가 동생 민재의 교육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날 율희의 8세 동생 민재가 누나의 집을 찾았다. 10분만 휴대폰을 본다던 민재는 폰에서 눈을 뗄 줄 몰랐다. 율희는 민재에게 "집에서도 게임 많이 하냐"고 물었지만 민재는 못 들은 채 했다.

화가 난 율희에게 남편 최민환은 야외 체험 학습을 제안했다. 그러나 율희는 체험학습장에 와서도 기회를 엿보며 민재에게 글을 보게 했다.

율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부모님이 맞벌이를 해서 민재가 뒤처지는 느낌을 받는다. 엄마 역할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민재한테 유독 엄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율희는 엄마를 찾아가 "내가 봤을 때 엄마가 민재를 오냐오냐 키우는 것 같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이에 엄마는 "아직 아기잖아. 너도 재율이 키워봐"라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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