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 "초반에는 재미 봤는데" 다단계 판매자들 정장사업의 사연은?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6-17 0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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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환의 사연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염경환이 이민설부터 사업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염경환은 베트남에 살면서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분들이 베트남으로 이민을 가서 돈 벌때만 한국에 온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베트남은 이민 자체가 안되는 나라다. 거주증이 나와서 사업을 할 수 있을 뿐"이라고 정정했다.

염경환이 말하기도 전에 김구라의 TMI가 줄줄 나오기 시작했다. 김구라는 염경환이 한국에서도 타이어 가게를 하는 등 사업을 하고 있으며 홈쇼핑 방송도 하루에 3~4개씩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염경환은 "홈쇼핑을 한달에 30개 이상 한 적 있다. 변기 클리너부터 음식물 처리기까지 다 팔고 있다"고 설명했다.

염경환은 여러 사업을 했다가 쫄딱 망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아무도 하지 않았던 코코넛 오일을 가장 먼저 들여왔던게 자신이라고 밝히며 "너무 일찍 들여왔다"고 한탄했다. 변정수는 "잘 깔아주셔서 코코넛 오일로 잘 됐다. 그런데 염경환씨가 바르고 있는건 상상이 안되지 않나. 미용, 뷰티 쪽으로 풀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염경환은 다단계 판매를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정장 사업까지 했다고 밝혔다. 염경환은 "처음엔 잘 됐다. 초반엔 재미 좀 봤는데 그렇게 번 돈을 전부 다단계에 넣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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