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김재환, 송유빈 향한 응원..."섹시하게 불러" 깜짝 통화의 사연은?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6-18 01: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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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이 송유빈 연습생에게 응원의 말을 건넸다.

최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서는 포지션 평가에 임하는 연습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보컬 포지션을 선택한 연습생들이 그룹 워너원의 곡 '보여'에 맞춰 연습했다.

더 사우스 남동현은 악기와 편곡 능력자로 등장하며 적극적으로 연습에 임했다. 그러나 편곡부터 악기 연주까지 다소 욕심을 부린 듯한 남동현의 모습에 트레이너들은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남동현은 "하위권인 만큼 내가 잘 할 수 있는 악기를 꼭 넣고 싶다"고 말하며 기타 편곡에 성공했다. 이를 들은 트레이너들 역시 "기타 편곡이 예쁘게 됐다"고 칭찬했다.

편곡이 해결되자 다음은 감정선이 문제였다. '보여'를 두고 멤버들이 각기 다르게 감정을 해석해 정리가 되지 않은 것. 이에 뮤직웍스 송유빈은 "이 노래 원곡자에게 전화해서 물어보겠다"고 말해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에게 연락했다. 김재환은 "이 노래는 섹시하게 불러야 한다"고 '꿀팁'을 전수했다.

이후 송유빈은 섹시하게 보컬을 소화하기 위해 숨소리를 섞으며 연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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