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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에서 고준은 유도를 비롯해 각종 운동을 섭렵한 과거를 공개해 경탄을 자아냈다.
고준은 "이론상으로는 서장훈이 이기겠지만 말하는거 보니 이미 쫄아있는 것 같다"고 말해 강호동의 싸움 우위를 점쳤다.
고준은 "싸움으로 호동이 이기기는 쉽지 않다. 나는 거의 접힌다. 그냥 구겨진다. '열혈사이다'라는 프로그램을 했는데 보는 순간 저 얼굴은 10대 때려도 쓰러지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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