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이 김종국을 도발했지만, 본전도 찾지 못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제작진의 요청에 멤버들이 서로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와 문장을 적는 시간을 가졌다.

지석진이 발표를 하기위해 앞으로 나서자 유재석은 "식상할 것이 벌써 예상된다"고 깐족됐다. 이에 지석진은 "저러기 때문에 유재석은 깐족이다"고 유재석을 정의했다.

하지만 지석진은 "그래도 재석이는 나한테 2억은 꿔줄 수 있는 사람이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꿔주긴 할건데 집을 담보로 잡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석진은 김종국을 "실제로는 한방감"이라고 충격 고백했다. 평소 허니주먹으로 놀림받던 지석진의 도발에 김종국은 "그거 하나 들어가는 동안 저는 몇개 들어가겠어요"라고 가볍게 받아들여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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