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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8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마담’으로 불리는 유흥업소 종사자 A씨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A씨는 서울 강남 유흥업계 인물로 이번 의혹을 규명할 핵심 관계자로 꼽힌다.
경찰은 A씨를 불러 당시 접대 자리에 유흥업소 종업원들을 동원한 사실이 있는지, 실제로 성매매가 이뤄졌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시 일부 여성들이 술자리에 간 것은 사실이지만 성매매는 없었다며 의혹 전반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MBC 시사 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지난 5월 27일 YG엔터테인먼트가 2014년 7월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양 전 대표 프로듀서가 A씨를 통해 이 자리에 유흥업소 여성들을 다수 동원했고 성매매로 이어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다만 실제 성매매가 있었다 해도 만약 방송 내용처럼 2014년 7월께 성매매가 이뤄졌다면 공소시효가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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