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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한국에서 처음 사귄 한국인 형을 찾는 알베르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알베르토는 “13년 전 2007년 사랑하는 아내를 따라 한국에 왔다. 아내가 강원도 춘천 사람이라 나도 서울이 아닌 춘천에 정착했다”고 밝혀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알베르토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중국어밖에 못했다. 그때 중국어를 할 줄 아는 김기천 형을 만나 취직도 하고, 정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알베르토는 “13년 동안 결혼도 하고 한국인 아기도 낳았다. 이제 춘천은 제2의 고향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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