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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미스트롯'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송가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멤버들과 함께 엠티를 위한 장 보기에 나섰다. 송가인과 멤버들은 일단 소고기부터 듬뿍 샀다. 이에 오히려 정육점 직원이 놀라움을 표하며 "다 소고기로요?"라며 반문하기에 이르렀다.
이어 송가인은 장보기에 있어서 큰 손임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쌈장 누가 이렇게 작은 거 샀어", "파를 그렇게 하나만 산다고?", "큰 놈 사라고"라며 모든 음식에 있어서 대용량을 추구했다.
이에 한 멤버는 "우리 한 2박 3일 가는 것 같아"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지켜보던 홍현희는 "통이 크시네. 잘 맞네, 나랑. '잔잔바리'는 싫어요"라며 동감을 표했다.
이렇게 푸짐하게 장을 본 결과 이들의 구입 비용은 78만 원이 나왔다. 영수증을 받은 송가인은 "사장님, 이런 적 진짜 오랜만이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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