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우수공무원 신지혜·김충만·안현식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14 14: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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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친절까치'로 뽑혀 내일 표창 [시민일보]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16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0년 3/4분기 ‘중랑친절까치’로 선정된 우수공무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직원들은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친절행정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타 직원의 모범이 된 직원이다.

구는 각 부서에서 가장 친절하고 능동적인 직원을 추천받아 1차(자격심사), 2차(전화친절도, 칭찬사례, 대민접촉도 등 5개항목), 3차(직원심사단 10명의 평가)에 걸친 심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망우본동 신지혜, 교통지도과 김충만, 상봉2동 안현식 직원이 ‘중랑친절까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망우본동 신지혜 직원은 주민등록, 출생신고 등 대민접촉도가 많은 민원업무를 담당하면서 겸손하고 친절한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해 주민들에게 ‘친절한 중랑’의 이미지를 심어줘 ‘중랑친절까치’로 선정됐으며, 특히 전화친절도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통지도과 김충만 직원은 불법주정차 단속 담당자로서 업무 성격상 전화민원이 많고 폭언을 일삼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공손한 언행으로 원만하게 업무를 처리, 친절이미지 전달에 크게 기여한 점과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인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봉2동 안현식 직원은 사회복지 담당자로서 저소득 주민들이 불편사항을 제기할 때 민원내용에 대해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합리적인 해결방법을 찾아준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을 수여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직원들을 적극 발굴하여 ‘중랑친절까치’로 선정·격려함으로써 친절이미지를 널리 알림은 물론 친절행정구현과 구정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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