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성인 돼 방탄소년단 '입덕'해" 그녀의 사연은?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6-25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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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 안현모가 방탄소년단에게 애정을 드러낸 모습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에는 통역사 안현모와 아나운서 신아영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붐은 신아영에게 "노래 평소에 많이 들으시냐. 잘 할 수 있겠냐"고 질문했다. 이에 신아영은 "저는 노래를 들으면 가사를 잘 못 듣는다. 혼자 딴생각하다가 잠들고 그런다. 여기서 받아쓰기를 해야 하는데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현모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팝송을 들어서 가요를 잘 모른다"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제가 한국 가수들을 좋아하고 '입덕'하고 그런 것도 다 성인이 돼서다"라고 말했다.

이에 붐은 "누구 좋아하시냐"고 물었다. 안현모는 "저는 방탄소년단 팬이다"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듣던 코미디언 박나래는 "저번 주에 방탄소년단 나왔다"고 말했다. 안현모는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저번 주에 정말 나왔냐"며 놀라워했다.

붐은 "방탄소년단 노래가 나온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안현모는 "뭐냐. 정말 나왔다는 줄 알았다"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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