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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손세이셔널'에서는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손흥윤 씨의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손흥윤은 "축구를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어느 날 선생님이 '너는 아침부터 하교할 때까지 운동장에 가서 공만 차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벌을 주려고 하신 말씀인데 그 때는 저도 축구를 정말 좋아했었다. 신나서 부모님과 흥민이에게 이야기를 했는데 흥민이가 부러워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흥민이가 '나도 형처럼 공부 안하고 공만 차고 싶다'고 했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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