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베르나르가 밝힌 한국의 장점은?..."교육효과 가장 좋은 나라"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6-26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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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베르나르가 한국의 장점을 언급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사부로 출연해 이목을 모았다.

이날 육성재는 "저는 죄송하지만 '나무'라는 한 작품밖에 읽지 못했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떼며 베르나르에게 질문을 건넸다.

육성재는 "'나무' 안에서도 한국인이 나오더라. 한국에 왔을 때 한국인에 대한 매력을 느끼신 건지, 어떤 매력 때문에 한국인이 소설에 등장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베르나르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놀랐다. 세계적으로 교육 효과가 가장 좋은 나라가 한국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또 한국 청소년들은 꾸준히 책을 읽는다"며 책을 쓰는 사람으로서 흡족한 마음을 보였다.

이에 육성재는 "책에서도 한국 사람이 굉장히 따뜻하고 포근한 사람으로 나오더라. 그래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했다.

이어 이승기는 "한국을 배경으로도 소설을 쓰실 생각이 있나"라고 물었고, 베르나르는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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