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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호흡이 돋보인 화보 촬영에 이어 이뤄진 인터뷰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죽음을 소재로 한 신작 소설에 관해 “사람이 죽은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항상 궁금했어요. 죽은 후에도 영혼이 남아 이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관찰하면 무척 흥미롭겠다는 생각을 했죠.” 라고 밝히며 “죽음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면 삶을 더 소중하게 여기게 됩니다. 그리고 매순간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죠.”라며 죽음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을 밝혔다.
이어 신세경은 오는 7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불평등에 순응하고 받아들이며 살 수 밖에 없는 시대에 태어났지만 그런 상황에 결코 길들지 않는 용감한 여성 캐릭터를 맡았다고 밝히며, 당시 여성이 할 수 없던 일을 흥미로운 상상을 바탕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점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새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또한 신세경과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서로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소설가로서의 삶에 후회한 적이 없느냐는 신세경의 질문에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지만 작가라는 직업이 컴퓨터 앞에 홀로 몇 시간씩 앉아 글을 써야 하는 만큼 고독한 직업이라 말했다.
이에 대해 신세경은 자신 역시 연기자가 되고 싶은 열망이 강했고 배우가 된 것에는 전혀 후회가 없지만 배우 역시 카메라 앞에서 혼자 오롯이 역할을 책임져야 하는 만큼 외로울 때가 많다고 답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신세경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7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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