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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에서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드라마에 나오는 입덧 장면이 연출됐고 과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순화된 거였다. 아내가 정말 심하게 입덧에 시달렸다"며 "옆에서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 괴로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소영은 "아니다. 싫어했다. 그냥 옆에 있어주면 되는데 두려워하더라 안방으로 도망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소영은 먹고 싶은 음식이 뭐냐는 질문에 "평소에 샐러드 같은 거 좋아하고 패스트푸드는 안 먹는데 그렇게 먹고싶더라"며 "정크푸드 마니아다"라고 답했다.
이에 오상진은 "쌀밥 짓는 냄새를 못 맡더라. 몰래 밥 짓고 있는데 안방에서 밥하지 말라고 소리지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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