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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2‘에서는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장훈은 뒤늦게 농구부에 들어갔지만 실력이 떨어져서 만년 후보선수였다고 밝혔다. 구석에 있는 농구골대에서 혼자 슛 연습만 했다는 것.
그런 가운데 부상을 당해서 잠시 쉬며 재활의 시간을 가졌고 그 기간에 키가 훌쩍 자랐다고 밝혔다. 그는 “석달만에 키가 10Cm가 넘게 자랐다. 중3때 키가 190cm가 넘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서장훈은 “그때 시합을 했는데 너무 쉬워지더라. 키 크면서 슛까지 좋은 애가 별로 없었다. .제가 중학교 3학년 초에 생애 첫 인터뷰를 하고 신문에 나왔다. 몇 달 만에 제 인생이 바뀌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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