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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은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큰 누나의 딸이 예쁜 딸을 낳아 할아버지가 됐다"며 셀피를 올려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홍석천은 손녀에게 유모차를 선물했다며 스스로를 "통 크게 쏘는 할아버지"라고 지칭했다. 그는 또 "벌써 할아버지 소리를 듣는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홍석천은 2008년 이혼한 친누나의 자녀를 입양해 법적으로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 이후 그는 여러 방송을 통해 "조카들이 나 같은 삼촌을 둬서 소수자에 관심을 갖는 아이돌로 자라더라"며 조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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