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연애' 김가영 "마음 커지는 단계"...허경환에 호구왕 투표 '달달'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6-28 01: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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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연애' 김가영이 허경환을 향한 호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달달함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서는 코미디언 양세찬, 허경환, 배우 김민규, 오승윤, 모델 주우재가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성 회원들의 호구왕 투표가 진행됐다.

먼저 윤선영이 모습을 드러냈다. 투표가 진행되는 모형 버스 세트에 올라탄 윤선영은 오승윤을 호구왕으로 결정했다. 그는 "데이트 당시 오승윤과 대나무 숲을 걷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예뻤다"며 투표 이유를 밝혔다.

두 번째 투표자는 김가영이었다. 김가영은 허경완에게 한 표를 던졌다. 그는 "허경환의 장점들이 더 보이고 마음이 조금씩 커지는 단계인 것 같다"며 "오빠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민선은 첫 호구왕 투표에 도전했다. 앞서 그는 양세찬, 주우재와 데이트를 즐긴 바 있다. 김민선이 호구왕으로 뽑은 사람은 양세찬이었다.

이어 채지안은 김민규에게 공을 넣었다. 그는 "김민규가 편해졌다"며 "걱정이 좀 줄어든 것 같다. 민규 씨랑 더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싶다"고 털어놨다. 조수현 또한 김민규에게 한 표를 던졌다. 그는 "민규 씨에게 더 부담을 주기가 싫다"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허경환은 자신이 표를 받았음을 알고 행복해했다. 그는 김가영이 자신에게 투표를 한 것을 눈치채고 "와인파티 하자"며 애정 표현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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