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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SBS '미우새'에서는 박수홍과 김경식이 이동우의 집에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수홍은 김경식과 함께 이동우가 진행하던 라디오의 마지막 방송을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로 찾아갔다. 이후 박수홍과 김경식은 이동우의 집으로 향했고, 세 사람은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동우는 버킷리스트에 대해 "사실은 눈 뜨는 거다. 눈 뜨고 싶다. 아빠들이 가족 싣고 운전해서 여행 가는 거. 이 모습이 그렇게 부럽다. 어느 나라든 현지인을 만나는 거다. 누구를 만나든 24시간 하루를 살아보는 거다"라며 털어놨다.
또 이동우 딸은 버킷리스트에 대해 "아빠랑 유럽을 가는 거다. 엄마가 다 아빠를 케어해주고 했는데 이제 좀 더 크면 제가 거의 다 할 수 있을 거 같다"라며 고백했고, 이동우와 박수홍, 김경식은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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