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냉동식품 덕 군대에서 몸무게 12kg 쪄"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6-30 00:01: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창욱이 군대에서 몸무게가 12kg나 증가했다고 밝힌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배우 지창욱과의 인터뷰가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지창욱은 "군대에 있는 1년 8개월 동안 많이 배웠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입대 한 번 더 할 수 있냐'고 물음에는 지창욱은 "그건 좀"이라며 어금니를 꽉 물어 웃음을 안겼다.

입대 후 몸무게 12kg가 쪘다는 지창욱은 그 이유로 "라면이나 냉동 식품을 많이 먹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냉동 식품 CF가 자신 있다면서 즉석에서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지창욱은 모범적인 모습으로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전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명 중 3등을 했다는 그는 5박 6일 휴가를 나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공백기동안 TV를 많이 봤다던 지창욱에게 탐났던 역할을 묻자 "친구들이나 후배들이 연기하는 것을 보면 '내가 나가서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