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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배우 지창욱과의 인터뷰가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지창욱은 "군대에 있는 1년 8개월 동안 많이 배웠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입대 한 번 더 할 수 있냐'고 물음에는 지창욱은 "그건 좀"이라며 어금니를 꽉 물어 웃음을 안겼다.
입대 후 몸무게 12kg가 쪘다는 지창욱은 그 이유로 "라면이나 냉동 식품을 많이 먹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냉동 식품 CF가 자신 있다면서 즉석에서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지창욱은 모범적인 모습으로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전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명 중 3등을 했다는 그는 5박 6일 휴가를 나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공백기동안 TV를 많이 봤다던 지창욱에게 탐났던 역할을 묻자 "친구들이나 후배들이 연기하는 것을 보면 '내가 나가서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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