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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KBS 2TV '살림남자2'에서 최민환과 율희는 여름이 다가올수록 눅눅해지는 반지하 방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이날 율희는 "빨래를 어제 했는데, 여전히 축축하다"며 "진지하게 고민한 건데 건조기를 하나 사는 건 어떨까?"고 제안했다.
최민환은 이에 "그러자. 검색을 해볼게"라고 외쳤지만 이번에는 와이파이가 터지지 않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최양락과 팽현숙은 "휴대폰도 안터지고, 빨래도 마르지 않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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