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새로운 둥지에서 연기자로 새출발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03 0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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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가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오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권민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권민아는 걸그룹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탄탄하게 실력을 쌓아온 배우다. 그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발휘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지난 2012년 AOA 싱글 앨범 '엔젤스 스토리'(Angels' Story)로 데뷔했다. 이후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빙글뱅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간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해온 권민아는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배우 활동에 나선다. 권민아는 2013년 KBS 드라마 스페셜 '사춘기 메들리'를 시작으로 SBS '모던 파머', KBS '추리의 여왕 2', MBC '병원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한편, 오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정현, 성준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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