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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에서는 밝고 건전한 노랫말의 동요부터 민족의 애환을 담은 공감의 언어로 삶을 대변한 ‘작사가 故 하중희 편’으로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곽동현은 “어머니가 몸이 안 좋으셔서 병상에 누워계시다. 혹시나 너무 신경 쓰실까봐 그것 때문에 말을 못 드렸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신동엽은 “하지만 나중에 방송 나올 때 꼭 말씀드리기 바란다. 저도 95년도에 어머님이 돌아가시기는 했지만 투병 생활을 하는 와중에 제가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행복해하셨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마음인 줄 알지만 그래도 나중에 방송 나올 때 어머님한테 꼭 알리길 바란다”고 거듭 따뜻한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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