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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에서는 ‘늦바람이 무섭다’를 주제로 이야기가 꾸며졌다.
이날 박준형은 임예진에게 “원조 국민여동생”이라며 “젊은 시절 많이 놀아보지 못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임예진은 이를 인정하며 “14살부터 활동했다. 제대로 된 연애를 못해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나와 사귀었다는 사람은 정말 많았다”면서 “실제로 사귄 남자는 없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인기가 워낙 많은 탓이었다.
다만 임예진은 “요즘은 재밌게 잘 지내고 있다. 어린 시절 못했던 것을 요즘에 다 하고 있다. 남자친구를 많이 사귀고 있다”고 고백했다.
박수홍은 깜짝 놀라 “남자친구요?”라고 되물었다. 김영옥도 “남편이 허용하는 선에서 만나는 것이냐”고 질문했다. 임예진은 “불법적이지 않고 만나도 상관없을 정도”라고 해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최홍림은 “늦바람 제대로 든 것 같다”면서 “나이 들어서 놀면 똥오줌 못 가린다는 말이 있다. 놀아본 사람이 똥인지 오줌인지 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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