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예지원 "소개팅이 목표, 찬밥 더운밥 가릴 때 아냐" 그녀의 사연은?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03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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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예지원이 '인간 예지원'으로서의 목표로 소개팅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기방도령'으로 돌아온 배우 예지원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예지원은 인생작 '올드 미스 다이어리'를 언급하며 "저는 시대를 잘 만난 배우 같다"고 입을 열었다.

예지원은 "제가 '올드 미스 다이어리' 당시 사진을 보면 정말 청춘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때도 나이가 많다는 말을 들었다. 20대 후반만 돼도 주요 인물에서 벗어나는 시대였다"며 "스스로 마음을 비웠던 때인데, 이 작품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예지원은 "실제로 연하남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연하도 좋고, 연상도 좋다. 제가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예지원은 "인간 예지원으로서 목표가 뭐냐"는 질문에 "소개팅"이라고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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