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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아내 윤미래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타이거JK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타이거JK는 힘든 하루를 보냈다. 그는 "일어나서 놀랐다. 오른쪽 발꿈치에 마비가 왔다"며 "척수염은 난치병이라서 완치가 안 된다. 계속 치료를 해야 한다"고 고충을 밝혔다.
그런데도 윤미래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한 것. 이에 윤미래는 크게 행복해했고, 타이거JK 또한 미소를 지어 감동을 자아냈다.
윤미래는 "오늘 우리 가족이 최고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며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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