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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창원 LG 세이커스 선수단 회식에 급습한 현주엽 감독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이날 현주엽은 농구 선수 김시래에게 "너희 집에 맡겨놓은 술 있다. 술 가지고 병현이네 집으로 와"라고 말했지만,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어 현주엽은 주장인 강병현 선수에게 "진지하게 너희 집은 한 번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주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작년에 일단 김시래, 양우섭 선수 집에 한 번 갔었다"며 "올 시즌에도 한 번씩 가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강병현은 "저는 다음 주자가 될 것 같은데 (김)시래가 '형 그것만은 막아야 해'라고 해서 집들이는 어떻게든 막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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