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전현무 "이수근 올드한 탓...프로그램 다 망해" 무슨 사연이길래?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04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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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방송인 전현무가 이수근을 비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방송인 전현무와 강지영 아나운서가 출연해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최근 이수근과 진행한 방송이 모두 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3개 프로그램을 같이 했는데 다 망했다. 이건 모두 이수근이 올드한 탓"이라고 말했다.

이어 "'뜻밖의 큐'라는 프로그램을 같이 한 적이 있다. 요즘 노래를 틀면 맞추는 게임을 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그런데 이수근은 요즘 노래를 하나도 모른다. 뭘 알아야 맞힐 것 아니냐"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수근에게 댄스 가수는 듀오고 발라드 가수는 신승훈이다. 그 시절에 멈춰있다"며 "워너원을 게스트로 앉혀놓고 신승훈 노래 부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수근은 "전현무는 회식에 참석을 안 한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이에 전현무는 "회식을 안 가는 대신 늘 제작진과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모든 건 이수근 문제라고 말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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